Title :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님께(2006.12)

  어느덧 깊어가는 계절만큼이나 2006년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추위가 옷깃을 스치며 차가움이 밀려드는 겨울이지만 저희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주변에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머물러 있기에 훈훈한 사랑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한 해에도 자원봉사자 ․ 후원자 여러분들께서 정성스레 준비했던 등마루 노천카페, 사랑의 송편나누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자원봉사자 만남의 날 등 다양한 행사에 친히 참석하여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일이 찾아뵙지 못하고 지면을 빌어 인사드림을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신 자원봉사자 ․ 후원자 여러분들의 후의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쪼록 올 한해 활동들을 거울삼아 건강한 가정, 아름다운 이웃,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2007년 정해(丁亥)년에도 댁내 두루 평안하시길 바라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어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을 나누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순간, 행복이 가득합니다.
  감사합니다.

2006 .  12 .  26 .
등촌4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일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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